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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 청울림

by 스트롱백 2021. 4. 1.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 청울림 / 알에이치코리아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출처: 밀리의서재)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 Daum 검색

Daum 검색에서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에 대한 최신정보를 찾아보세요.

search.daum.net

'밀리의 서재' 한 달 무료 구독을 시작했다. 

처음 읽은 책은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였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우연히 저자가 쓴 글을 읽고 배울 게 많겠다 싶었다.

그런데 이렇게 만나니 반가웠다. 

마치 10만권의 책이 있는 밀림에서 아는 사람을 만난 기분이랄까?

 

이 책은 저자가 어떻게 경제적인 자유를 누리게 됐는지

지난 이야기를 정리한 책이다.

(참고로 이 책의 부제는 '3년 만에 월세 1,000만 원 만든 투자 철칙'이다.)

 

요즘 가장 예민한 주제 중 하나가 '부동산'이다.

나는 투기꾼에 대해서 당연히 좋게 보지 않는다. 

하지만 저자는 자신의 노하우를 블로그에 공개해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인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물론 유료인 강의도 있다.)

 

나는 좋은 사람, 훌륭한 위인에 대한 기준이 있다. 

그 중 하나는 자신이 만든 업적이나 부,

명예를 얼마나 나눌 줄 아는 사람이냐는 것.

그리고 그것을 사회에 환원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선한 영향을 끼치는 삶을 사는 사는 사람들 말이다.

 

책을 다 읽고 난 후,

저자 또한 그러한 인물이라는 것을 느꼈다. 

 

물론 저자는 뛰어난 부동산 투자가다.

그래서 책 속엔 부동산 투자 초보 입문자에게 필요한
정보도 있다.

하지만 더 마음에 와 닿은 것은

그가 투자에 성공해 부자가 될 수밖에 없었던
'마인드셋'이었다.

저자는 지금도 검소하게 생활하고 있으며,

와이프는 아직도 가계부를 쓰고 있다고 한다. 

 

이것만 배워도 정말 많은 걸 얻겠다 싶었다. 

 

그렇다면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은 무엇일까?

여러 가지가 있지만 마음에 와 닿는 문장이 있었다. 


"분명한 것은 돈이 많다고 반드시 행복한 것은 아니지만

돈이 없으면 불행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173p)

"당신이 당장 절약하여 모을 수 있는

돈은 몇 십만 원이나 몇 만원에 불과할 수도 있고
그 이하일 수도 있다. 

하룻밤 술 한잔이면 날아갈 소소한 액수가
늘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한다. 

나는 당신이 '이런 것까지 줄여야 해?' 생각하며 

스스로와 하는 작은 전투에서 늘 승리하기를 바란다.

그런 것까지 줄인 사람과
그런 작은 것에도 늘 무너지며 

자신과 타협하기를 습관으로 하는 사람의 미래는
극과 극으로 달라진다. 

순간의 유혹을 참음으로써 당신에게 쥐어진 돈, 

그것이 당신의 미래다.

(215p)


 

열심히 일하는 것은 누구라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저자는 여기서 멈추면 안 된다고 한다. 

점차 내가 버는 '근로소득'과 

내가 일하지 않아도 돈이 돈을 버는 '자본소득'이 함께 있어야 한다는 것. 

 

그래서 저자는 이 자본소득 창출로 부동산을 선택한 것이다. 

 

이후 부동산 거래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들이 있었는데,

이 내용은 반복해서 읽어봐야 할 것 같다. 

많은 정보가 있었는데 현재 내 수준에 정리할 수 있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중요한 건 부동산은 수요와 공급이 부동산값을 좌지우지한다는 것.

그러므로 수요와 공급량이 얼마나 되는지 파악하고 공부하면

향후 부동산 시세에 대해 짐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입지에 대한 분석은 직접 발로 뛰어 물건들을 확인해야

더 자신의 것이 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마지막 장이었다. 

부자가 되고 난 후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제시해 준다. 

저자는 재테크보다 중요한 건 '자기경영'이라고 말한다. 

자기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해선 삶의 모든 영역에서 

자신을 스스로 컨트롤할 수 있어야 한다고, 

그러려면 나쁜 습관부터 버리라고 한다. 

 

저자는 원래 올빼미족이었는데 

이제는 새벽 5시에 기상해서 하루가 빼곡한 일과를
보낸다고 한다. 

(부자들의 공통점은 아침을 이기는 사람들이란
생각이 들었다.)

 

또한 '얼마나'보다 '어떻게' 벌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고, 

"돈 때문에 사람을 속이거나 돈의 지위를 업고 사람을 함부로 대하지 말자.

언제나 돈보다 사람이 먼저여야 한다"고 말한다. 

일례로 그는 세입자들을 고객이라고 생각하고 대하고

입주일엔 메시지와 꽃다발도 보낸다고 한다.
(세상에 이런 임대인이 있나.)

또한 상황이 어려운 세입자들에겐 월세를 받지 않았던 일도 있었다고 한다.

그가 어떤 마인드로 투자를 하고 있는지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피, 땀, 눈물 없이 부를 얻을 수는 없다고 단언한다. 

그의 고생담을 읽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아, 세상에 공짜는 없구나' 

 

마지막으로 그는 '건강하고 행복한 부자가 되자'라고 했다.

그리고 '온 힘을 다해 선한 부자가 되자'고 했다. 

 

아래 문장은 저자의 문장이기도 하고,

내가 살고 싶은 인생이기도 하다. 

 


랄프 왈도 에머슨은
'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좋은 곳으로 만들어놓고 떠나는 것이 성공.'이라고 했다. 

'당신이 한때 이곳에 존재했다는 이유만으로 

단 한 사람의 생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면

그것이 진정 성공한 인생.'이라고 했다. 

나 역시 이렇게 사는 것이 진짜 성공한 인생임을 믿는다.

(812p)


밀리의 서재 

www.mill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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