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레카 유레카 :)

[일상_이벤트] 구글 애드센스 승인, 생각보다 쉬워요 :)

by 스트롱백 2021. 4. 16.

저는 평범한 30대 직장인입니다.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지만  

그 흔한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도 할 줄 모르는 사람이죠. 

(자랑은 아닙니다. ^^;)

 

사실 블로그도 많이 귀찮아해서 

타사에 블로그를 만들어 두고도 잘 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여러 가지 이유로 

새롭게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뭐라도 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 

발전적인 인생을 살고 싶다는 생각,

나의 일상을 기록으로 남겨두고 싶다는 생각에 

올해 1월 20일, 티스토리 개설했습니다. 

 

그리고 4월 3일, 구글 애드센스를 신청했습니다.

사실 신청하는 것도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여러 블로그를 찾아보면서 하다 보니 쉬웠어요.

정말 친절하게 써 놓으셨더라고요.

참 좋은 세상입니다 :)

 

흔히들 말하는 블로그 개설 3개월도 넘지 않았었고,

게시글 수도 25개밖에 안 되고,

사진도 많이 올리지 못해서 

떨어져도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나름 정성껏 글을 올렸으니

구글 AI가 제발 알아봐주길 바랐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흘러

4월 13일!!

구글 메일을 열어보니

 

구글 애드센스 승인

 

 

애드센스 광고를 개재할 수 있다는 승인 메일이었어요!

무야~~~호!! ㅎㅎㅎㅎ

(기쁨이 문자로 표현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또 한번의 고비 -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설정하는 것도 저한텐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승인까지 났는데 못할게 뭐냐 싶어서 

또 열심히 설명해 놓으신 블로그를 살피며 설정했습니다 :)

 

아래는 이틀째 수익이에요. 

 

구글 애드센스 수익

 

저 작고 소중한 1.49 달러가 보이시나요? 하하.

아직 미비하지만 

저렇게 수익이 생긴다는 게 신기하네요. 

뭔가 블로그 운영에 큰 동력이 될 것 같습니다. 

자본주의 시대의 가장 큰 에너지는 달러인가 봅니다. :)

 

적은 게시글 수에도 불구하고 '승인이 된 이유'가 뭘까 고민했는데요.

1. 주제를 명확히 정하고 카테고리는 단순하게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글쓰는 일을 하기 때문에 책도 많이 읽어야 했거든요.

그래서 주제를 '도서 리뷰'로 정했습니다. 

직장 다니면서 매일 올리기는 어려웠고

일주일에 평균 3편 이상은 올렸습니다. 

그동안 읽었던 책을 다시 읽으면서 정리하니 

여러 모로 도움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도서 리뷰에만 한정하면 책 읽는 시간 동안엔

포스팅할 게 없으니,

저에게 관심사가 무엇인가 생각했습니다. 

결혼한 지 얼마 안 돼서 요즘 '내 집 마련'과 '짠테크'에 

관심이 많거든요. 

그와 관련한 '일상'을 주제로 글을 썼습니다. 

 

2. 텍스트의 양을 풍부하게, 맞춤법 잘 맞춰서 

썼습니다. 사실 고퀄리티로 작업한 이미지나

사진을 넣는 게 저에겐 번거로운 일이라

텍스트로 승부를 봤습니다;;

 

3. 사진도 몇장은 넣어줬습니다.

이건 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에 대한 예의입니다.

빡빡한 텍스트만 보는 거 힘든 일이니까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꾸준히 해보려고 합니다 :)

 

저같이 컴맹, 잘할 줄 모르시는 분들도 

일단 시작해서 꾸준히 글 올리시면 

광고 승인이 난다는 거 꼭 말씀드리고 싶어 써봤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이

꼭 구글 애드센스 승인 나서

적게 일하고 많이 버셨으면 좋겠습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