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테크 고수들은 이미 필수템인 광역알뜰교통카드!
예전에 이 카드가 있다는 건 알았지만
광역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서 광역버스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건 줄 알았다.
그러나 BUT.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만 하면 혜택 받는 카드라는 걸
얼마 전에서야 알았다. ㅎㅎ;
역시 (짠테크의) 뜻이 있는 곳에 광역알뜰교통카드가 있었다.
이 카드로 말할 것 같으면~
정부에서 국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교통비를 할인해주는 착한 제도다.
더불어 환승을 위해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가는 것도 다 포함해서 할인해준다.
1. 광역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려면 우선 카드부터 발급받아야 한다.
아래 '광역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로 들어가면 카드 종류를 비롯 사용방법과 할인률이 자세히 나와 있다.
첨엔 신용카드만 되는 줄 알았는데, 밑에까지 내려보니 체크카드도 있다. (그래 이거야!)
체크카드가 연회비도 안 내고, 사용하는데 부담이 없다.
우리은행 계좌가 있기도 해서 우리은행 체크카드로 신청!
(스벅 쿠폰 행사는 2월까지 하고 끝났음)
며칠 인내심 있게 기다리면 카드가 도착한다.
(그냥... 이때가 젤 설렘... ㅎㅎ)
카드 받아서 ARS로 카드 등록.
해외까지 갖고 갈 생각은 없으므로 국내전용카드로 :)
체크카드임에도 혜택이 뭐가 많다.
전월 20만 원 이상 사용하면 추가로 교통비 3천 원이 캐시백 되는군.
용돈카드 이걸로 갈아탈까 고민 중이다. ㅋ
2. 자, 이게 끝이 아니다. 이것만 사용하면 할인을 받을 수가 없다.
카드 + 어플을 같이 사용해야 한다.
스마트폰 스토어에서 '광역알뜰교통카드' 어플을 다운로드한다.
3. 회원가입을 한다.
회원 가입하려면 세 가지가 필요하다.
1) 광역알뜰교통카드 2) 최근 1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초본) 3) 내 명의의 휴대번호
2)번은 주소지 확인하려고 그러는 듯(해당하는 광역인지 확인해야 하니까.)
하... 등본까지 발급받아야 하나... 현타 온다. 몇 푼 아끼겠다고...ㅜ
다시 멘털 잡고... 어찌어찌 회사 사무실에서 슬금슬금 발급받아본다.
그리고 드디어 가입!!
4. 사용 방법
출바지에서 바로 어플을 켜서 '출발'을 터치하고 목적지까지 즐겁게 가면 된다.
목적지에 도착해선 '도착'을 터치하면 끝!!
이렇게 한 달 동안 이용하면 1만 원이 넘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초큼 귀찮을 수도 있는데...
출퇴근할 때 항상 라디오 어플 켜니까 그때 이 어플도 같이 켜고 출발하면 될 것 같다.
링크 주소로 들어가면 자세히 설명해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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