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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저성장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책 <수축사회>

by 스트롱백 2021. 7. 21.

 

<수축사회> / 홍성국 지음 / 메디치

http://www.yes24.com/Product/Goods/67221264

 

애널리스트 출신으로 대우증권 CEO까지 지냈던 저자는
이 책을 쓰기 전에도 몇 권의 책을 더 썼었다.
난 몰랐지만 ^^;

베스트셀러에도 올랐던 걸 보면
예전부터 한국의 미래에 대한 견해를 밝힌 책을 써 왔고
그것이 대체로 적중했나보다.

저자는 2008년 이후 한국을 비롯한 세계의 현 상황과
저성장하는 시대를 이른바 '수축사회'라 이름 붙였다.

"전 세계적으로 기술과 경제적 이권을 둘러싼 싸움은 더 첨예해지고
종교와 패권을 둘러싼 힘겨루기는 지구적 불안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세대 간, 성별 간, 인종 간 갈등은 잠재적 시한폭탄과 같다.
파이의 전체 크기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전방위 갈등이 제로섬 전쟁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위기에 놓인 '수축사회'를
어떻게 하면 극복할 수 있을까?

저자는 1부에서 '팽창사회에서 수축사회로' 가는 현 상황를 분석하고
2부 '전 세계가 수축하고 있다'에선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수축사회의 현실을 말한다.
3부 '전환에 시대에 필요한 생존 전략'에선
수축사회를 돌파하는 다섯 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마지막 4부는 '한국, 어디에 있는가?' 라는 타이틀로
수축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한국사회의 모습과
해결 방안을 제안한다.

세계 여러 나라들의 예시와 상황을 들어 설명해주어
현 시대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할 수 있었다.
자신의 주장을 펴기 위해 다소 억지스런 예시가 나올 땐
납득하기 어렵기는 했지만
그래도 전 세계와 한국을 이렇게 정확하게 보려 애쓰는 전문가가 얼마나 있을까 싶었다.

그 해결방안으로서 공감했던 것은 두 가지였다.
'리더의 혁신' '인류 모두가 이타적으로 바뀌어야 하는 것'
정말 공감하는 바다.

그러기 위해서 나부터 낡은 꼰대 문화에서 벗어나
나부터 젊은 꼰대가 되지 않은 것.
이기적인 삶이 아니라 이타적인 삶을 살아야 겠다고
더욱 확실히 생각을 굳힐 수 있었다.



 

 

수축사회 - YES24

위기의 수축사회, 생존전략을 세워라지난 시절 미래는 늘 밝고 희망적이었다. 현실이 다소 어렵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삶이 크게 향상될 거라고 기대할 수 있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미래가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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