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56

[책 리뷰] 읽으면 마음 편해지는 책 <나를 읽어 주는 심리책> / 김미숙 / 유노북스 나를 읽어주는 심리책 – Daum 검색 Daum 검색에서 나를 읽어주는 심리책에 대한 최신정보를 찾아보세요. search.daum.net 예전에 심리 상담을 받았었다. 그전에 나는 '자신을 잘 알고 있다'고 자부했었다. 하지만 어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시고 정서적으로 벼랑 끝에 몰렸다고 느꼈을 때, 견딜 수 없이 힘들어졌고 결국 상담소에 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상담을 시작하면서도 확신이 서진 않았다. '고작 몇 번의 상담으로 저 사람은 어떻게 나란 사람을 알 수 있을까?' 하지만 역시 전문가는 전문가였고, 상담으로 인해 나는 자신을 많이 다독일 수 있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그때 상담받았던 기억들이 떠올랐다. 아무래도 저자가 '심리 상담가'라서 그런가 보다. 이 책은 제목처럼 '나를.. 2021. 4. 27.
[책 리뷰]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2 - 진리 철학 과학 예술 종교 신비 편> / 채사장 / 웨일북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2 – Daum 검색 Daum 검색에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2에 대한 최신정보를 찾아보세요. search.daum.net 처음엔 지적 허영심에, 나도 뭔가 아는 척 좀 하고 싶은 마음에 읽었던 책. 하지만 다 읽고 난 후, 조금이나마 해당 분야를 알게 돼 '배웠다'는 생각이 든 책. 1권을 읽고 나서 2권도 읽고 싶어 졌다. 지대넓얕 1이 '현실'의 이야기였다면 2는 ' 현실 너머'의 이야기다. 참고) 리뷰 보실 분들은 아래 클릭하시길 :) jihyeb.tistory.com/28 [책 리뷰] -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 편 / 채사장 / 웨일북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1 – Daum 검색 Daum 검색에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2021. 4. 23.
[일상_짠테크] 초보등산러들이 애정하는 '아차산' 올해 1월에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했다. 의사 쌤이 열심히 운동하라고 했다. 수술 후 두 달이 지난 3월, 슬슬 등산이 가고 싶어 졌다. 등산을 아주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등산만 한 좋은 운동은 없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우리 부부의 콘셉트는 짠테크니깐 돈 쓰지 말고 산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누려 보기로 :) 체력이 완전히 돌아온 게 아니니, 몸 풀 겸 초보 등산러가 갈 수 있는 '아차산'으로 갔다. 아차산은 처음 가보는 거라서 약간 설렜다. ㅎㅎ 이날 역시 밥 두둑하게 먹고 과일 깎아서 락앤락 통에 넣고 물 한병 챙겨서 출발했다. 차를 갖고 갔는데 아차산 공영주차장이 폐쇄됐다. 이 자리엔 문화힐링광장을 조성한다고 한다. 주차는 '구의야구장 부설주차장(10분당 150원)'이나 '장로회 신학대학교 주차장(15.. 2021. 4. 22.
[일상_짠테크] 서울♥완벽한 데이트 코스 :) 짠테크가 일상인 우리 부부. 예전처럼 밖에서 돈을 흥청망청 쓰지 않는다. 연애 초반, 하루에 몇십만 원 플렉스 했던 거 생각하면 아주 큰 변화다. 그렇다고 나들이나 데이트를 안 하는 건 아니다. 대신 쓸 수 있는 금액을 정해두고 움직이다 보니 어떻게 데이트를 할지 계획을 세워서 움직이는 편. 얼마 전 데이트가 그랬다. 그리고 너무나 만족스러워 슬쩍 소개하려고 한다. 남은 봄을 만끽하며, 미술관 관람으로 지적 허영심도 채우며 커피 한잔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데이트 코스! (가성비 외에도 연애 초반, 센스 있는 데이트 코스로 호감을 얻고자 한다면 더더욱 추천한다.) 먼저, 짠테크이니만큼 우리는 점심을 두둑하게 먹고 갔다. ㅎㅎ 이번에 처음 안 사실인데 서울미술관 + 석파정이 같이 있었다. 서울미술관 건물 뒤.. 2021. 4. 20.